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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과 슬픔을 간직한 탱고 리듬 속의 이야기
탱고는 ‘아르헨틴 드림’을 꿈꾸며 이민 온 부두 노동자들의 춤이었다
풍월당 대표이자 정신과 전문의, 클래식과 오페라 비평가인 박종호가 이번에는 탱고를 소개해 주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향한다. 우리나라와 정반대편에 있는 머나먼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삶을 간직한 탱고와 예술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탱고가 어떻게 발전하여 문학과 음악을,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낳았는지 살펴보자.
원래 탱고는 ‘아르헨틴 드림’을 꿈꾸며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부두 노동자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해 서로 껴안고 추던 춤이었다. 유곽을 찾은 사내들이 육체의 위로는 받았지만 마음의 허전함을 주체할 길 없어 자기들끼리 탱고를 추었던 것이다. 그래서 초기 탱고는 주로 남자와 남자가 추었다. 현재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독특한 원색의 풍경을 찾아 모여드는 명소이지만, 사실은 하층 이민자들의 고달픈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 책과 함께 관능과 슬픔을 간직한 탱고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그 속의 이야기가 우리의 고단한 인생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책 중간마다 〈외로움〉, 〈카미니토〉, 〈내 사랑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 쿰파르시타〉 등 유명한 탱고의 가사 번역문이 12곡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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