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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레퀴엠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레퀴엠으로 손꼽히는 포레의 <레퀴엠>은 많은 녹음이 이루어졌지만 이 연주는 오케스트라가 아닌 오르간 반주의 연주를 담고 있다.
덕분에 위압적이지 않은‘온화한 레퀴엠’으로서 포레 레퀴엠 특유의 장점인 투명한 아름다움과 정갈함이 더욱 돋보인다.
포레의 레퀴엠처럼 전곡에 걸쳐 깊은 위안의 정서를 담고 있는 뒤뤼플레의 레퀴엠이 커플링되어 프랑스 작곡가의 가장 걸출한 레퀴엠 두 편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합창: 세인트 앤드류 & 폴 교회 합창단
연주: 조너선 올덴감(오르간)
장 세바스티앙 발레(지휘)
줄리 불리앙(메조 소프라노)
필립 슬라이(바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