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외
2017년부터 서울 시향의 객원 지휘를 맡고 있는 스위스의 명장 티에리 피셔. 2011년 Hyperion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55집 비도르 이후 7년만의 녹음이다.
피셔는 2009년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뛰어난 지휘력으로 이들을 미국 유수 오케스트라의 자리에 올려놓고 2022년까지 계약이 연장되었다.
이번 앨범은 생상스의 유명한 오르간 교향곡을 비롯해 비교적 연주 기회가 드물었던 맹세에 의한 3개의 교향적 회화 등 생상스의 장엄하면서도 신선한 심포니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르간을 연주하는 폴 제이콥스는 줄리어드 스쿨의 오르간 학부장을 역임하고 오르가니스트로서는 처음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였다.
수록곡: ‘맹세’에 의한 3개의 교향적 회화 Op.130
삼손과 데릴라 중에서 바카날
교향곡 3번 Op.78 ‘오르간’
연주: 폴 제이콥스(오르간)
유타 심포니, 티에리 피셔(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