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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만화 편집자, 그리고 자살 미수

악덕 기업에서 에로만화 편집자로 일하던 그녀. 월급은 12만 엔. 사회보험도 휴일도 야근수당도 없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빈곤한 생활만 이어질 뿐이다. 고통스런 생활을 하던 그녀는 한계에 다다르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미수에 그치고, 이후 일자리를 잃고 우울증 진단을 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간다.

한 여성의 절망과 희망의 기록

한 번 인생의 톱니바퀴가 고장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가 힘든 사회. 우울증을 앓아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한 저자는 자신이 사회와 분리되었다고 느낀다. 빈곤, 부모와의 갈등, 우울증… 책에는 이 모든 일을 겪은 저자가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삶의 희망을 찾아내기까지의 감동 실화가 실려 있다.

소설 같은 에세이

만약 내가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상황에 처했다면, 과연 무슨 선택을 하게 될까? 그 어떤 영화나 책이나 음악보다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여기 있다. 저자의 고백을 들으면 비록 같은 상황은 아닐지라도 내가 인생을 살아가며 어느 지점, 어느 때에 느꼈을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다. 저자 특유의 호흡과 간결한 문체는 소설보다도 더 깊숙하게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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