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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색감, 아련한 인상
‘아랑훼즈 협주곡’을 헌정 받은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레히노 사인즈 마자의 동생 에두아르도 사인즈 마사는 형 못지않은 활동으로 스페인 기타 음악에 공헌했다.
레히노의 기타 음악 작품집(8.572977)과 더불어 본 음반은 20세기 스페인 기타 음악의 찬란한 순간을 수놓은 형제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상케하는 트레몰로(‘새벽종’)을 시작으로 지난 날 예술에 대한 경의(‘하이든 찬가’, ‘로트렉 찬가’)을 거쳐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작품을 테마로 작곡한 ‘플라테로(당나귀)와 나’에 이르는 여정. 아기자기한 색감이 자아내는 아련한 인상은 고아한 멋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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