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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을 여행하며 낯설고 인상적인 것을 기록하는 일반적인 여행서가 아니다. 오히려 낯익은 광경들을 찾아가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영혼의 독백과 같다. 바람처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인 집시의 춤, 플라멩코를 배우기 위해 떠난 세비야행. 그녀는 세비야에 삼 개월 동안 머물렀고, 플라멩코를 알기 위해 뉴욕, 안달루시아의 도시들, 마드리드를 찾아갔다. 그리고 배우 채국희의 시선과 사색은 그녀 안에서 끓어오르는 열정과 자유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이 책을 통해 채국희는, 그녀가 동경해 마지않는 카르멘이 죽어가면서까지도 갖고자 했던 ‘자유’란 무엇일까에 대해 말한다.
책은 뉴욕과 마드리드, 안달루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짧게 여행하고, 세비야에 길게 머무는 동안, 소심 길치 기계치인 연기자 채국희가 내 안의 ‘카르멘’을 찾기 위해 플라멩코를 배우고 도시를 여행하는 기록들이 담겼다. 누구나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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