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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던 메시앙 "아멘의 환상" 음반에 이어, 노튼 자매가 자신들의 주 활동무대인 미국 작곡가 작품으로 이루어진 새 음반을 발표한다.
존 아담스 "Short Ride in a Fast Machine", "Roll Over Beethoven", 콘론 난카로우 "소나티나", 아론 코플랜드 "아팔라치아의 봄 가운데 셰이커 선율에 의한 변주곡", "엘 살롱 멕시코", 폴 쇤필드 "어느 조울증 환자의 5일"을 담고 있는데, 자신들의 모국이 갖고 있는 다양성을 보여주는 선곡이다.
특히 이들이 2016년 초연한 "롤 오버 베토벤"은 이 음반의 의미를 합축한 매력적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