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피아졸라가 남긴 최대 규모의 걸작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 전곡을 드디어 만나다!
피아졸라의 오페레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는 탱고 음악으로 구성되어 ‘탱고 오페라’라고도 불리며, 춤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오페라-발레로 언급되기도 한다.
이 작품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매춘부인 마리아의 비극적인 삶과 마리아가 세상을 떠난 후 벌어지는 일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런데 마리아의 환영과 악령이 등장하고 심리적인 세계를 다루는 등, 내용은 다소 초현실적이다.
마리아 역의 루치아나 만치니의 관능적인 음성과 반도네온의 종주국인 독일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로타르 헨젤의 연주는 마음 깊숙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