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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학습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모듈화 교재, 초등학교 1~2학년용 구성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의사소통 한국어』 저학년 1~4권 + 교과 학습 적응을 위한 『학습 도구 한국어』 1~2학년
‘2017년 한국어 교육과정 개정 고시’에 따라 이번에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학습자의 상황에 맞게 교재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듈화’ 방식입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능력을 집중적으로 기르는 『의사소통 한국어』와 학교 교과를 따라가기 위해 필요한 『학습 도구 한국어』로 분권이 되어 있습니다. 『의사소통 한국어』는 한글의 자모에서 기초 어휘, 문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한국어 교재라면, 『학습 도구 한국어』는 각 학년의 교과에 나오는 한국어 어휘와 내용 등을 특화해서 배우는 ‘교과 학습을 위한 한국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아예 모르는 학생들이라면 『의사소통 한국어』 1권, 2권을 먼저 공부하고, 『의사소통 한국어』 3권, 4권 단계에서는 『학습 도구 한국어』를 함께 공부하면 좋습니다. 기본적인 한국어가 가능한 학생이라면 『의사소통 한국어』와 함께 『학습 도구 한국어』를 함께 배울 것을 추천 드립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라면 『의사소통 한국어』 저학년 1~4권, 『학습 도구 한국어』 1~2학년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저학년 1~4권, 고학년 1~4권으로 체계화된 『의사소통 한국어』
꼭 필요한 어휘, 문법을 배우는 필수 차시와 반복·심화 학습을 하는 선택 차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의사소통 한국어』 교재는 저학년 1~4권, 고학년 1~4권으로 구성되어 더욱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1권~4권은 한국어 수준에 따른 구분이고, 저학년과 고학년은 학령의 인지 발달에 따른 구분입니다. 교재를 선택하실 때 해당 학년에 따라 저학년(1~2학년), 고학년(3~6학년)을 먼저 선택하고, 다음 학생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1권~4권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학년 고학년 교재 모두 한국어 난이도는 같은 단계이며, 다만 배운 한국어 어휘나 문법을 적용하는 ‘활동’ 단계에서 저학년은 저학년에 맞는 활동, 고학년은 고학년에 맞는 활동이 제시됩니다.
전체 8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원 1~6차시(1권, 2권 교재) 또는 1~4차시(3권, 4권 교재)는 필수 차시, 7~10차시(1권, 2권 교재) 또는 5~8차시(3권, 4권 교재)는 선택 차시입니다. 필수 차시에서는 꼭 배워야 하는 어휘와 목표 문법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 속에서 총체적으로 배웁니다. 선택 차시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이 통합된 이야기와 글 등을 통해 목표 어휘와 목표 문법을 반복 심화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매 차시 학습 내용 확인을 위한 ‘제시 활동 단계’, 확인한 학습 내용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 활동 단계’, 연습한 학습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실천하며 익히는 ‘적용 활동 단계’로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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