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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란차와 지휘자인 남편 카렐 마르크 치촌의 사랑이 엿보이는 매력적 음반이 또하나 발매 된다.
<그라나다>를 시작으로, 멕시코 민요 <라 요로나>, 비올레타 파라의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 <무정한 마음>, <돌아오라 소렌토로>, <물망초>, <금단의 노래>, 그리고 피아졸라의 <나는 마리아>, 카를로스 가르델의 <당신이 날 사랑하는 날에>에 이르기까지, 칸초네와 중남미의 노래를 넘나 들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운다.
매혹적 카르멘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란차의 부드럽고도 힘이 솟는 음성을 통해 테너의 목소리로 친숙한 노래들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