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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결성해서 명곡 ‘Vivaldi’가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표했던 CURVED AIR는 아직도 명밴드로 회자되고 있다.
이들의 3집으로 기록되는 이 앨범의 타이틀 ‘PHANTASMAGORIA’는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의미한다.
우울하면서도 서정적인 포크 넘버 ‘Melinda(More Or Less)’와 진보적인 기운이 가득한 대곡 ‘Over And Above’, 극적인 구성과 바이올린을 비롯한 멤버 전원의 섬세한 연주가 인상적인 ‘Cheetah’는 심야 FM을 통해 수없이 흘러나오던 명곡이다.
‘Melinda(More Or Less)’의 이탈리아어 버전 등 3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어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