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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뛰어난 수작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CAM Jazz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laudio Filippini의 2018년 신작.
Luca Bulgarelli (베이스), Marcello Di Leonardo (드럼)의 트리오로 녹음된 이 작품은 누구보다 뛰어난 멜로디메이커로의 탁월한 창작능력과 피아노 트리오로 표현할 수 있는 상상력 넘치는 즉흥연주가 완벽히 조합된 수작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라인과 섬세한 인터플레이가 돋보이는 ‘Maia’를 비롯 펜더로즈만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담은 ‘Encore’ 등 9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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