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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무상에서 천국의 영원으로 나아가는 시선
스위스 장크트갈렌 바흐 재단의 ‘칸타타 26집’. ‘내 육신에 온건함은 하나도 없고(BWV. 25)’, ‘이 세상이 제게 무슨 소용인가요(BWV. 94)’, ‘아! 이제 저는 봅니다(BWV. 162)’가 수록되어 있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느끼는 한 가지.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세상만사, 자연의 이치(하늘의 법칙)만이 무심히 반복될 뿐 그 안의 모든 것은 유한하다는 것 아닐까.
세 작품은 세상의 무상에서 천국의 영원으로 나가가는 시선과 바람을 담고 있다. 시선의 끝에 위치한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확신, 부활절에도 어울릴 만한 작품들이다.
소박하지만 ‘수난곡’의 한 대목 못지않은 강렬한 반향, 루돌프 루츠와 장크트갈렌 J.S. 바흐 재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저력이 느껴지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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