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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있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낸 행복의 비밀!
지금까지 우리는 목표나 꿈을 이루어야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추구해왔다. 수많은 성공 신화에는 목표를 향한 희생과 타인과의 경쟁이 뒤따랐다. 그 과정 속에서 타인은 물론 자신조차 돌볼 여유가 없었고 위로할 시간도 없었다. 저자는 이렇게 목표를 이룬다 해도 이런 ‘도파민적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상처받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행복은 ‘필사적인 행복’이 아니라 ‘조화로운 행복’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 따르면 야근하는 후배에게 따뜻한 차 한 잔과 달콤한 도넛을 건네는 작은 호의,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한 다발의 꽃을 선물하는 배려처럼 타인에게 친절과 나눔을 보였을 때, 우리는 지금껏 느껴왔던 행복과는 다른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남을 돕고 나서 자신에게 나타난 변화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95%의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졌다” “힘이 났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료에도 동물ㆍ식물을 돌보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료 효과가 휠씬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우리 몸 속에는 옥시토신이라는 신경물질이 있어 우리가 사랑할 때, 남을 도울 때,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심장병, 암을 치료 예방할 뿐만 아니라 기분을 개선하고 긍정적이며 낙관적인 심리상태를 만들어준다.
성취로 얻는 행복은 많은 부작용을 만들어낸다. 자신은 행복할 수 있지만 타인은 불행해진다. 이제 나눔과 친절은 보여주기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재조명되어야 한다. 남을 살리기 위한 나눔과 친절이 아니라 내가 행복하기 위한 ‘조화로운 행복’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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