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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사카모토 류이치 등을 담당하는 레코딩 엔지니어로 잘 알려진 세이겐 오노는 음악가로서도 다양한 재능을 발산한 바 있다.
1987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꼼므 데 가르송’의 디자이너 레이 카와쿠보의 ‘옷이 아름답게 보이고, 또한 아무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음악’이라는 요청을 받고 만들어낸 작품.
세이겐 오노의 지휘로 아르토 린제이, 빌 프리셀, 존 존 등 당시 뉴욕에서 가장 전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만들어낸 시크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의 곡들을 담고 있다.
발매 30주년을 기념하여 본인이 직접 리마스터링한 의미 깊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