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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튼스쿨 졸업생의 창업 도전기!
실수와 실패의 혼돈을 극복하고 열정으로 꿈을 좇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 저자인 존 러스크와 카일 해리슨은 배고픈 대학원생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지만 각자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곳에서 입사 제의를 받는다. 하지만 그들은 모든 입사 제의를 거절한 후, 친구와 가족에게 돈을 빌리고 카드 대출을 받아서 회사를 차린다. 골프채 헤드와 똑같이 생긴 컴퓨터 마우스를 만드는 회사였다. 대부분의 워튼스쿨 졸업생들이 금융회사와 대기업에 취업할 때, 두 젊은 MBA 졸업생은 단순한 아이템을 들고 창업의 길로 나선 것이다.
이 책은 어느 봄날, 왜 그들이 미래가 보장된 확실한 기회를 제쳐두고 어려운 길을 선택했는지에 관해 담담하게 써내려간다. 그 길 위에서 그들은 예측할 수 없는 미지의 무언가에 대항해 대담하게 싸웠다. 기업가가 되기 위해서였다. 두 저자는 자신들만의 사업을 운영하고 싶었을 뿐이다. 엄청난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었고, 창업 자금을 지원해 주겠다는 벤처캐피털이 함께한 것도 아니었으며,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것도 아니었다. 그저 돈을 조금 빌려서 많은 것을 계획한 뒤, 숨 한 번 깊이 들이쉬고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계속해서 기록했다. 대부분의 기업가가 하지 않은 일 가운데 유일하게 한 것이었다. 창업 후 맞이한 첫 여름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도 풀 겸하여 이틀에 한 번꼴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주로 기업가의 실제 일상이 어떠한지에 대해 썼는데, 제품기획, 개발, 디자인은 물론 유통, 마케팅, 재무와 조직경영 등 그 어느 것도 녹록치 않음을 발견하며 대처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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