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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책이 사라진 날
“책 읽고 싶어 미치겠다!”니 정말이니? 세상에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와 아주 싫어하는 아이, 두 종류의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상상해 보세요. 지구에서 책이 몽땅 사라져 버린다면? 책을 아주 싫어하는 아이든, 좋아하는 아이든 점점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커지겠지요. 원래 못하게 되면 더 하고 싶은 법이니까요. 이 책의 주인공 상진이와 민지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책을 읽을 수 없는 날이 찾아오고 말아요. 문어를 닮은 외계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책을 모두 빼앗아 버린 거예요.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일어난 거죠. 두 아이는 “책 읽고 싶어 미치겠다!”라며 지루해하다가 엄청난 모험을 감행하기로 해요.
[도서] 학교가 사라진 날
이제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학생 여러분, 인공지능이라는 더 큰 학교가 생겼으니 더 이상 학교가 필요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학교가 무너졌다. 상진이와 민지, 우진이는 시험도 안 치고 실컷 놀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이 나는데…….
[도서] 엄마가 사라진 날
잔소리쟁이 엄마가 사라졌다? 잔소리쟁이, 참견쟁이 엄마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나를 잘 챙겨 주는 다정하고 고마운 엄마이지만, 아주 가끔은 엄마의 잔소리와 참견이 싫을 때가 있잖아요. 이 책의 주인공 상진이와 민지도 그런 생각을 한 번쯤 해 본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정말 사라지고 말아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웃음병에 걸린 엄마들은 모두 전염에 대비해 나라에서 마련한 특별 요양원에 격리되고 말아요. 두 아이는 엄마를 그리워하다가 멀리서라도 엄마를 보고 싶어 특별 요양원으로 찾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