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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아메리카 유스 오케스트라로 발족한 오케스트라 오브 더 아메리카즈는 남북 아메리카 대륙의 각지에서 18세~30세까지 젊은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모은 정예집단이다.
Linn Records 첫번째 앨범은 멕시코 출신의 음악감독 미구엘 프리에토와 함께 남북 아메리카를 각각 상징하는 유명 교향곡 2곡을 수록하였다.
4악장 서두에 시민을 위한 팡파레가 인용된 것으로 유명한 코플랜드 교향곡 3번은 ‘위대한 아메리칸 심포니’로 불리며 작곡가의 대표작을 방불케 하는 악상들이 차례차례 드러나는 예술의 집대성 같은 작품이다.
차베스의 교향곡 2번은 단악장의 비교적 짧은 작품이지만 어지럽게 변화해가는 변박자의 리듬이 매우 유쾌하다.
연주: 오케스트라 오브 더 아메리카즈, 카를로스 미구엘 프리에토(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