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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혼성 월드뮤직 그룹 Dervish는 ‘89년 데뷔 이후 10여장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중견 그룹으로 이슬람의 전통 음악을 자국의 켈틱음악과 블랜딩한 매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2019년 발표한 최신 작품은 다양한 게스트 뮤지션들을 초빙하여 아일랜드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데 록 싱어 Imelda May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Molly Malone’를 비롯하여 Steve Earle의 블루지한 기타가 일품인 ‘The Galway Shawl’, 이밖에 Andrea Corr, Vince Gill, Rhiannon Giddens 등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한 13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