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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스: 오페라 ‘고예스카스’ (페르디난도 페리크 대본)
연주: 낸시 파비올라 헤레라(로사리오/귀족 아가씨, 소프라노), 구스타보 페냐(페르난도/근위대 장교, 테너), 리디아 빈예스 커티스(페파/투우사의 애인, 메조 소프라노), 호세 안토니오 로페스(파퀴로/투우사, 바리톤),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싱어즈, 조셉 퐁스(지휘)
그라나도스의 유명한 2권의 피아노 모음곡 ‘고예스카스’는 발매 이후 피아니스트 어네스트 쉴링의 권유로 오페라로 만들어져 1916년 뉴욕 메트로폴리타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스페인 음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스페인 화가 고야의 그림에서 얻은 절대적인 영감으로 만들어졌다.
그림 속 스페인 고유의 감수성, 스페인의 일상, 사랑 속에 비극과 죽음을 절묘하게 묘사되어 있다.
18세기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4명의 배우가 출현하며 약 한 시간 분량의 짧은 오페라이지만 극 중 간주곡이 유명하고 초연시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