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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 헤스는 스티븐 코바세비치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풍부한 시정의 악상, 단정한 표정, 그리고 확실한 기교로 명성을 떨쳤던 영국 제일의 여성 피아니스트이기도 했다.
2차 대전 이후 그녀는 유럽 각지와 미국에서 많은 공연을 열어 급속도로 명성을 쌓았으며, 특히 브루노 발터가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과의 공연 실황은 그 가운데서도 특히 기념할 만한 순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