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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봄, 알토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 민요를 주제로 한 스코틀랜드 행진곡, 영웅의 자장가, 신성한 무곡과 세속적인 무곡, 야상곡(구름, 축제, 사이렌)
연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란 슈이(지휘)
중국인 지휘자 란 슈이를 음악 감독으로 맞이한 이후 세계적인 관현악단으로 급성장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연주 단체,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앞서 발매한 드뷔시 관현악 작품(BISSACD1837), 발레음악(BISSACD2162)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뷔시 초기 작품 ‘봄’은 그의 세 번째 버전인 관현악 모음곡으로, 원래는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이었으나 드뷔시의 편곡으로 알토 색소폰을 위한 곡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드뷔시의 독자적인 작품성이 뚜렷이 드러난 야상곡을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교한 표현으로 드뷔시 고유의 섬세한 관현악 기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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