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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을 통해 궁극적인 평화, 영원을 바라보는 시선
인생의 분기점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의식의 흐름이 담긴 ‘현악사중주 작품집’(8.559845)에 이은 리차드 대니얼푸어의 신작. 작곡가의 ‘현악사중주 6번’을 편곡하기도 했던 대니얼푸어 최고의 해석자 미샤 라흐레프스키가 지휘를 맡았다.
작곡가와 오랜 시간 교분을 쌓았던 에리케 종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탄생한 ‘아프로디테에게 말하다’는 세종솔로이스츠가 세계 초연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아가》 한 구절(“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을 부제로 사용한 ‘현을 위한 교향곡’, 유태인의 기도로 알려진 ‘카디시’로 이루어진 본 음반은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을 통해 궁극적인 평화(영원)를 바라보는 작곡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마치 말러의 시선을 닮은 듯한 흐름이 인상 깊다.
*전곡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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