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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관을 훔친 아이
스페인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 독일 화이트 레이븐상 수상 스페인 에델비베스 출판사의 알라델타상 수상 달동네에 생긴 커다란 도서관, 그리고 달라진 두 아이의 삶 카밀로와 안드레스는 콜롬비아의 메데인시에 사는 열한 살 순진한 아이들입니다. 둘 다 가난한 집안 형편과 자식 교육에 관심이 없는 부모 탓에 초등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친구였던 두 아이는 언제나 함께 붙어 다니는 단짝이에요. 아침부터 만나서 자신들이 사는 메데인의 구석구석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커다란 도서관이 들어섭니다. 마을 사람들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도서관을 도시의 자부심이라고 자랑합니다. 하지만 카밀로는 절대 도서관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안드레스가 아무리 가자고 졸라도 말이지요.
[도서] 표절 교실
엄마가 시를 너무 좋아해 내 이름도 시인, 떡볶이 가게 이름도‘시인의 떡볶이’. 하지만 글짓기에 소질이 없는 나는 글짓기 대회가 열릴 때마다 괴롭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백일장이 열리고 나는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시집에서 본 시를 그대로 베껴 써서 장원 상을 받게 됩니다. 그 무렵 학교에서 아이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엄마의 비법을 몰래 따라 해 장사하던 앞집 떡볶이 가게 아저씨도 사라집니다. 아이들과 아저씨는 누군가의 창작품을 몰래 베껴 쓴 대가로 영혼 사냥꾼에게 끌려가 표절 교실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도서] 곰팡이 수지 : 곰팡이의 거의 모든 것
곰팡이 수지가 들려주는 곰팡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장마철만 되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거뭇한 얼룩과 쾨쾨한 냄새의 주범, 곰팡이. 우리 눈에는 지저분하고 불쾌하고 혐오스럽게 보이는 곰팡이지만, 정작 혐오스러운 것은 곰팡이가 없는 세상입니다. 죽은 것을 썩히고 분해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시키는 것이 곰팡이거든요.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사람들의 질병을 낫게 하고, 지구의 청소부로서 물질과 생명의 순환을 책임지고 있는 곰팡이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그동안 곰팡이에 대해 가졌던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도서]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이 세상 수많은 디짜이들에게 보내는 이야기 어린 코끼리 디짜이가 네 살이 되던 해 인간들은 디짜이를 작은 나무 우리에 몰아넣고 매서운 커창과 쇠꼬챙이로 찔러 댔습니다. 이 잔혹한 일을 ‘파잔’이라고 부릅니다. 코끼리의 야생성을 없애 인간에게 복종하게 만드는 의식이지요. 고통스러운 파잔을 치른 뒤 디짜이는 재주 부리는 코끼리가 되었습니다. 늘 배가 고프고 몸은 성할 날이 없었지요. 코끼리 축제에서 다른 코끼리와 싸우다 한쪽 다리를 절게 되자, 디짜이는 재주를 부리는 대신 사람을 태우고 관광지를 도는 트래킹 코끼리가 되어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디짜이의 이야기이자, 지금도 어디선가 고통받고 있을 많은 코끼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쇠사슬에 묶인 나날들 속에서 자유를 간절히 바랐던 디짜이의 꿈은 곧 고통받는 모든 코끼리들의 꿈이기도 할 것입니다.
[도서] 나는 소심해요
‘소심이’의 소심함 극복기? 속표지에 한 소녀가 몸을 반만 내어놓고 있습니다. 나올까 말까, 말할까 말까 망설이는 듯한 소녀는 자타공인 ‘소심이’입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몸은 움츠러들고,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시선은 엉뚱한 곳을 향하지요. 그런 자신의 모습이 늘 고민이고, 급기야는 남들과 달라서 따돌림 받을까 봐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성격을 극복하고자 노래도 불러보고, 다른 사람과 적극적으로 대화도 나눠 보는 주인공. 역시 힘이 듭니다. 과연 소녀는 소심함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말합니다. 소심함은 고쳐야 할 병도, 극복해야 할 단점도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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