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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어디로 가려는가?
천금 같은 기회를 살린 대원군은 모든 권력을 자신의 손아귀로 틀어쥐었다. 60년 세도정치를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청산했으며 수백 년 묵은 조선의 근본적 병폐들에 대해 과감히 메스를 댔다. 그의 개혁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그 성공이 열강의 세계 침략과 전지구적 자본주의화라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기에 개혁의 성과는 허무하게 무너져 내렸다. 주변국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다가오는 상황에서, 지도자들은 서로 다른 꿈을 꾼다. 조선은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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