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베토벤: <장엄 미사> op.123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 & 슈투트가르트 호프카펠레
베토벤 기념해를 앞두고 합창지휘의 거장 프리더 베르니우스가 드디어 베토벤 <장엄 미사>의 새로운 명연을 발표했다.
베르니우스는
의 성과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듯 투명한 앙상블과 무게감을 덜어낸 산뜻한 오케스트라 음색은 작품의 텍스추어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베토벤이 강조하는 내면적인 드라마를 드러내는 데도 최적화 되어 있다.
요한나 빙켈, 조피 하름젠 등 젊은 독창자들도 전체 앙상블에 잘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주며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은 언제나 그렇듯이 놀랍도록 정교한 연주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