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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
마르티누: 피아노 협주곡 4번
이보 카하네크(피아노), 야쿠프 흐루샤(지휘),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야쿠프 흐루샤와 이보 카하네크가 드보르작와 마르티누의 피아노 협주곡을 녹음했다. 카하네크는 이미 두 작곡가의 독주곡과 실내악 연주 및 녹음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는데, 이번 음반에서도 그 독특한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는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도 훌륭하지만 카하네크의 장기인 마르티누 협주곡 4번은 지휘자와 독주자, 그리고 체코 DNA를 지닌 독일 오케스트라(본래 프라하에서 시작된 악단이다)의 음악적 공감이 불타오르는 명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