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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뛰어넘는, 합창의 맑은 영혼
드보르자크(1841~1904)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삼십대 후반의 드보르자크가 사랑했던 두 딸이 죽음을 맞이하자, 그는 인간의 모습으로 고통당하고 죽음을 이겨낸 그리스도를 통해 삶의 용기를 얻어 쓴 작품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과 부활의 희망이 성모의 눈을 통해 생생히 그리고 있다.
합창음악의 거장인 호워드 아맨(1954~)의 지휘와 연주는 이 작품이 종교음악이지만, 세련된 연출과 음향감을 통해 종교를 초월하여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뮌헨 오페라극장,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만이 뮌헨의 명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음반을 듣는 즉시 바이에른 방송합창단의 내력과 존재를 찾아보게 된다.
(프린츠 레제텐 극장 2019년 3월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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