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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트랙터 운전을 아주 잘해요.
할아버지가 만든 체리 파이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답니다!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는 멋진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보세요.
평범한 노부부의 일상이 특별해 보이는 이유
『할머니의 트랙터』는 이탈리아의 평범한 노부부의 일상을 조용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 주고 있다. 그윽한 커피 향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고 비가 온 다음 날은 신선한 공기 덕분에 기분이 더 좋아지는 농장 생활을 노부부는 즐기고 있다. 이 그림책의 특징은 절정이 없는 듯 보이는 이야기에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을 밋밋하다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그랬다가는 이 그림책의 진짜 매력을 놓치고 말 것이다.
표지를 넘기자마자 등장하는 문구부터 짚어 보자. ‘이 책은 성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정관념에 반대하는 책입니다.’로 시작하는 『할머니의 트랙터』는 이탈리아 출판사가 독자의 고정관념을 바꾸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그림책 속의 할아버지는 요리하는 것이 즐겁다. 일하러 간 할머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체리 파이를 손수 굽고 자두 잼을 만드는 레시피를 인터넷에서 찾아 배우고 만들어 보며 하루를 보낸다. 세탁기의 기능을 잘 활용해서 빨래를 하는 것도 할아버지의 일과 중 하나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엌은 마치 할아버지의 놀이터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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