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성경의 30가지 난제를, 논리적이고 친절한 설명으로 풀어간 책성경을 덮어 버렸던 사람들이 다시 성경을 펼쳐 들게 하는 착한 복음서
성경 창세기 1장의 천지창조 과정에는 지금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구절들이 많다. 궁창의 개념도 이해가 잘 되지 않고, 해와 달과 별의 창조 과정도 의문투성이다. 창세기 4장에서는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하나님 앞에서 쫓겨나는데,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라며 두려워했다고 한다. 성경에서 보면 아담과 하와, 그리고 가인만 있는 상황인데 그는 과연 누구를 두려워했다는 것일까?
또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천국으로 상징되는 에덴동산에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이 있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걸 알고 계셨으면서도 선악과를 왜 굳이 에덴동산 중앙에 놓으셨을까 의아하다. 그런 하나님이 과연 사랑의 하나님일까? 그것만이 아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 또는 짐승의 숫자라는 666, 휴거, 천년왕국, 백보좌 심판 등의 개념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최근 들어 이를 해석해 보려는 여러 시도들이 있었는데, 창조과학이나 신비주의 같은 것들이 그 사례이다. 모두 성경적이지도 않고 해석이 이단적이어서 그런 해석 방식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은 두려울 일일 수밖에 없다.
이런 혼란에 빠져 있는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책이 바로 『친절한 성경책』이다. 성경에 나오는 어려운 개념들을 성경으로 해석하고 성경 말씀을 근거로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창조과학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6천 년에서 7천 년 정도로 보지만, 저자 박창두 목사는 천지창조 이전부터 있었다고 해석한다.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지구 연대와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컨대 “하나님은 창조 셋째 날에 물속에 잠겨 있던 뭍을 향하여 ‘드러나라’고 명령하셨다.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이미 있었던 뭍에게 명령하신 것이다. 물론 이 뭍을 만드신 것도 하나님이다. 그러나 언제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과학자들은 탄소동위원소법으로 물질의 생성 연대를 측정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방법이 아니다. 그러니 굳이 그들이 쓰는 방법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싸울 필요가 없다. 과학자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신 것을 발견해 갈 뿐이고 그것이 그들의 몫이다. 성경은 그런 노력을 배타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알면 기독교인들이 좀 더 마음을 넓힐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박창두 목사는 초신자부터 연륜이 있는 성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과 더 깊이 만나고 싶은 열망으로 성경을 펼쳤다가 이해되지 않고 의문이 더욱 커져서 성경을 덮어 버린 사람들에게 성경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전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덕분에 우리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아서’ 성경책을 덮어 버리지는 않게 되었다.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니.
이 책은 성경의 내용을 따르되(1권은 창세기, 2권은 신명기, 복음서, 요한계시록), 총 30개의 질문을 제시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뜬금없는 사회과학이나 과학서적의 내용을 끌어다가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성경 66권에서 찾은 근거 하나하나를 들어서 해답을 이끌어낸다. 이렇게 간단한 것이었나 싶게 ‘가뭄이 단비에 해갈이 되듯’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성경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된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4,25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4,25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