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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
* 연주: 야닉 네제 세겡(지휘), 오케스트르 메트로폴리텐
- 야닉 네제 세겡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의 시작!
캐나다가 낳은 마에스트로 야니크 네제 세갱은 필라델피아 악단과 뉴욕 메트 오페라 음악감독에 전념하기 위해 로테르담 필과 결별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미국 단체에 비하면, 고향 몬트리올에 기반한 오케스트르 메트로폴리텐은 네제 세갱의 존재감이 더욱 큰 단체이다.
몬트리올 심포니의 아성을 뚫고 1981년에 창단했지만, 네제 세갱이 2000년에 부임하고서부터 몬트리올 밖으로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다.
브루크너와 말러 교향곡에 이은 아트마의 새 시벨리우스 시리즈는 익숙한 북유럽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독일 후기 낭만주의 교향악에 편입된 듯한 세련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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