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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로 자리를 옮긴 후 방치 되어 왔던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이전 인기 음반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 온다.
작곡가를 넘어 서정적 피아니스트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첫번째 피아노 솔로 음반 [르 옹드]는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파도]를 음악화 한 것으로, 이탈리아에서의 공식 판매만도 5만장이 넘는 큰 인기를 누렸다.
아르메니아의 두둑 명인 지반 가스파리안의 연주로 시작하는 음반 [에덴 락]은 에이나우디의 피아노 연주에 더해 현악 사중주단 콰르테토 다비드를 비롯한 게스트 뮤지션을 기용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세계여행을 떠난다.
여러 광고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지오르니]는 아프리카 말리에서 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이를 위한 슬픈 노래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집이다.
CD 3종은 모두 트레이 없는 디지팩의 게이트폴드 LP미니어쳐를 연상시키는 컴팩트한 패키지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