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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나이 들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앞으로의 생활과 식탁
내 삶이 드러나는 매일의 식탁,
간편하게 먹어도 제대로
도쿄에서 만난 우아하게 나이 드는 7인의 소박한 주방 풍경
요리 에세이로 유명한 수필가 히라마쓰 요코는 ‘이름 없는 요리’를 한다. 냉장고에 매일 있는 재료의 맛을 살려 살짝만 조리한다. 굳이 누군가의 레시피를 따라 하지 않아도, 내 몸에 맞는 음식과 내가 좋아하는 그릇에 담아낸 음식이 결국, 내 삶이 묻어나는 ‘매일의 식탁’이 된다.
이 책은 중년 이후, 그들의 식탁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 담아낸다. 젊은 세대와 마냥 똑같을 수는 없는 중년·노년의 식생활. 몸의 컨디션이나 식성도 달라지고, 자녀의 독립 등 변화된 생활에 따라 요리의 ‘규모’나 방식도 점차 달라지기 마련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지금 나에게 딱 맞는 식사’가 필요하다. 쉼 없이 달려온 젊은 시절과 달리 이제 느긋하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의 구석구석을 정비할 때.
이 책은 일본의 요리연구가, 수필가, 스타일리스트 등 누구보다 ‘식’을 중요하게 여기며 주방을 관리해온 전문가 7명의 ‘매일의 식탁’을 담고 있다. 그들의 손 때 묻은 주방 풍경과 식사 습관을 통해 ‘앞으로의 생활과 식탁’을 내다보고자 한다. 주방의 모습, 요리 습관, 정리와 수납의 비결, 재료 손질 요령과 레시피를 소개하며, 겉핥기 정보가 아닌 실제 활용 가능한 생생한 정보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주방을 제대로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생활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 또한 중년 이후 삶의 변화에 진솔하게 주목하여, 독자들이 긴 인생의 목표를 되새기고 훌륭한 롤모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만난 사람들은 지금껏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고 말한다. 결국 우리는 오로지 나를 위해 차리는 식탁에 앉고 나서야 비로소, 나이 듦의 속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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