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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파트 숲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삼송과 삼송 사람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하두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 애들 낳을 때 고생한 건 또 어떻구.....내가 아들 둘, 딸 둘 이거든, ㄷ근데 몸조리가 다 뭐야, 늘 애 낳기 직전까지 밭일하고 들일하고....그러다 배가 싸르르, 싸르르 아프면 집에 들어와 미리 사 둔 미역으로 국을 끓였어. 가위랑 실이랑 다 준비해서 머리맡에 올려놓구.....그리고 혼자 몸을 풀었어. 탯줄도 내가 자르구.....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가끔 영감 생각이 나. '지금이 제일 좋은 때구나' 싶으면 먼저 간 게 야속두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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