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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구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원전판을 공연했던 크리스토프 루세의 화제작. 파리 오페라의 이번 시즌 아티스트이자 DG 독점 계약 신예인 테너 벵자맹 베르넹은 젊은 파우스트에 합당한 목소리이다. 반대로 베테랑 베로니크 장은 마르게리트가 순수한 소녀만이 아니라는 점을 확신시킨다.
메피스토의 앤드루 포스터 윌리엄스 또한 이들을 나락으로 안내하기에 충분히 낮고 탄탄한 저음을 울린다.
초판 이후 삭제되었던 대사와 음악을 살려, 구노 드라마의 짜임새를 복원했다. 앙드레 클뤼탕스의 고전에 만족해 왔거나, 아니거나 모두 이 음반으로 바꿔야 한다. 180 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문헌을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수록한 본문과 전곡 리블렛토는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4000장 한정판에 각각 고유 넘버링이 되어있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텍스트 언어: 불어&영어)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쇼크 드 클라시카, 클라시카 2019년 올해의 음반상 ★
* 연주: 크리스토프 루세 (지휘), 르 탈랑 리리크, 플레미시 라디오 합창단, 벵자맹 베르넹(테너), 베로니크 장(소프라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