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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의지는 환상이다!”
인간의 자유 의지에 관한 논쟁의 결정판
살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을 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의지 혹은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는 이른바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이 일관된 믿음을 한번 곰곰이 따져보자. 과연 진실일까?
자유 의지는 도덕, 법률, 정치, 종교, 공공정책, 사적인 관계, 죄책감과 개인의 성취 등 우리가 중요시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건드린다. 사실 인간의 자유 의지에 관한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어 신경학과 심리학을 근거로 이 논쟁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 책에서 샘 해리스는 “우리는 뇌가 매 순간 처리하는 정보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인식할 뿐”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뇌파검사EEG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통해 확인한 결과, 스스로 내린 결정을 인식하기도 전에 뇌의 운동피질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간의 뇌가 우리가 무엇을 할지 이미 결정해놓았음이 밝혀졌다. 실험에 따르면 이를 통해 인간의 행동을 80퍼센트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유 의지가 없다면 사회적 책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 책은 그에 대한 중요한 판단 기준을 제공한다. 샘 해리스는 ‘인간을 자연 현상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형법제도가 훼손될 이유는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생각해볼 것은 바로 이것이다. 과연 인간은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가? 이 책 《자유 의지는 없다》는 인간의 자유 의지에 관한 우리의 믿음을 동요시킬 뿐 아니라, 세상을 보는 방식까지도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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