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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삼일교회 송태근 담임목사가 전하는 빌립보서 메시지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원래 가려고 했던 아시아 지역에서 마게도냐로 선회하여 만난 첫 도시인 빌립보에 설립된 교회이다. 빌립보라는 명칭은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필립이 이 성을 정복한 후에 본인의 이름을 따라 붙인 것이었다. BC 168년에 로마가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빌립보는 로마 제국의 영토에 속하게 된다. 로마의 대표 식민지로, 빌립보를 "작은 로마"로 변모시켰다. 빌립보는 단순한 식민지가 아니라 로마의 모든 특권과 풍요를 상징하는 도시였던 것이다.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빌립보서를 입체적으로 그려 보면,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이 로마의 풍요로 가득한 도시 속에 세워진 작고 연약한 신앙의 공동체에 목회적 권면을 주고 있는 편지이다. 로마의 시민권을 최고의 자부심으로 여기는 주류 속에서 하늘의 시민권을 주장한 바울의 외침이 의미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서신서의 배경에서 기인한다.
이 시대의 교회와 세상의 관계가 당시 빌립보와 빌립보 교회의 관계와 매우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빌립보서의 메시지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하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의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메시지를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빌립보서 강해설교를 하면서 감옥 안에서 바울이 가졌던 목회적 심정이 시험과 고통 속에 있는 빌립보 교회에서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다소간 알게 되었다. 바로 기쁨과 감사, 위로와 격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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