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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피아니스트 조지프 통이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쿼츠에서 내놓았던 두 장의 앨범에 이어 이번에는 슈만 선집을 녹음했다.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 20대를 수놓은 대표작을 열거한다. 피아니스트로서 이런 레퍼토리는 리흐테르나 미켈란젤리, 브렌델과 경쟁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레퍼토리이다.
그만큼 연주에서 드러나는 개성이 분명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통은 해석의 여지를 넘어 슈만의 정체성에 집중한다.‘빈의 사육제’‘아라베스크’ 문양 위에 앉은 ‘나비’의 ‘환상’처럼 문학성과 여성성, 그리고 광기와 꿈이 혼재하는 슈만의 언어에 문을 두드리듯 조심조심 다가간다.
★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
* 연주: 조지프 통(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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