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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랜드 천상의 손길 - 류트 가곡집
연주: 마리아나 플로레스(소프라노), 홉킨슨 스미스(류트)
류트의 대가 홉킨슨 스미스는 1946년 뉴욕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음악학을 전공하였다. 그후 바젤로 거처를 옮겨 1970년대 중반 조르디 사발과 함께 에스페리옹 20을 결성한 인물이다. 이후 솔로 활동에 초점을 맞추면서 바젤 스콜라 칸토룸의 교수로 우수한 제자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소프라노 마리아나 플로레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바로크 오페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가수다. 이 앨범은 1597년부터 1612년 사이 런던에서 출판된 다울랜드의 가곡집 중에서 엄선된 작품들로, 우울한 사랑의 감정을 다양한 각도로 노래하고 있다.
“다울랜드는 의심할 여지없는 류트의 거장이다. 음악과 단어를 사용해 미묘한 뉘앙스의 색채를 그려내는 것이 가능한 천재다. 엘리자베스 왕조 정신세계의 깊은 정서까지 끄집어 내준다.”라고 홉킨스 스미스는 말하고 있다.
*2019 인터내셔널 클래시컬 뮤직 어워드 고음악 부문 노미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