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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적인 추억에서부터 역사적인 사건에 이르는 주제, 작곡가의 음악 수필
미국 최고의 성악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로리 레이트먼이 1997년에서부터 2017년에 이르는 약 10년간 작곡한 가곡 49편이 수록된 음반이다.
“눈을 다시 뜨게 되었을 때 빛이 있었네”. 친구의 눈 수술과 치유를 위해 작곡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시작하는 작품들은 엘리자베스 비숍, 파울 첼란, 다나 조이아, 데이비드 메이슨, 실비아 플래스, 조이스 섯븐의 시를 텍스트로 어린 시절의 유쾌한 추억 등 신변 잡기적인 요소에서부터 홀로코스트의 애상(역사적 사건)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과거와의 결별’을 다루는 ‘육체 속의 생명’이 보여주듯 색소폰과 피아노 등 색다른 악기의 어울림이 연출하는 심연의 파장,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필치로 써내려간 ‘음악 수필’의 아련한 멋에 빠져보시라.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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