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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 대중지성(감성) 프로그램을 통과한 학인들이 펼치는 고전 리-라이팅의 향연, 감성 시리즈의 첫번째 책. 감이당 대중지성에서 공부하기 위해 4년간 대구와 서울을 오가던 저자는 어느 날 나쓰메 소세키를 만난다. 끝없이 자아를 의식하고, 타자를 의심하고, 도덕과 욕망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경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헛발질하는 소세키 소설 속의 인물들에 매료되어 소세키 장편소설 14편을 완독, 그 속에서 소세키 시대와 다르지 않은 현대인의 불안의 기원과 여전히 유효한 소세키의 질문들을 길어낸다. 인간의 마음을 믿을 수 있는지, 죄의식에서 자신을 구원할 길은 있는지, 결혼의 엉킨 실타래를 풀 단서는 있는지, 세상과 섞이기 힘든 이유는 무엇인지 등등 현대인의 불안에 대한 소세키의 질문들과 그 답을 소세키의 소설들 속에서 그리고 필자 자신의 삶 속에서 찾아보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소세키와의 새로운 만남은 물론 ‘대중지성’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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