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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작곡가 칼 젠킨스의 새음반 <미제레레>가 발매 된다.
중동의 오랜 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자비와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종교를 초월한 인간애를 보여주는 칼 젠킨스의 특징이 집약된 감동적 음악이다.
이미 칼 젠킨스 <모테트> 음반에서 "로쿠스 이스테"를 들려 주었던 스티븐 레이튼이 이끄는 폴리포니 합창단과 브리튼 신포니아가 새롭게, 최초로 전곡 녹음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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