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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지정학적 조건과 동아시아의 패권 경쟁에서
한국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한 통찰을 선사하는 책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계기는 한국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다. 일본의 경제 보복은 과거사를 더는 들추지 말라는 일본의 경고다. 한국과 일본은 1965년에 광복 이후 냉랭했던 한일 관계를 극복하고 한일협정을 맺었다. 이때 일본은 한국에 유·무상 8억 달러를 제공했다. 대신 일본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이 이를 조용히 덮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일본의 자본과 기술력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펼쳤고, 한국 산업은 자연스럽게 일본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형성했다. 그로부터 55년이 흐른 오늘날, 우리 국민은 한국의 근대화에 일본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까맣게 잊고 지냈다. 일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 구조, 이것은 우리의 약점이 되었다. 일본은 이 약점을 흔들어 한국 경제를 위협한다.
위안부·강제 징용·식민지 불법성에 대해 일본이 사과하지 않는 진짜 이유, 일본의 경제 보복에 미국이 뒷짐 지고 바라보는 이유, 북한의 경제 개발에 일본이나 중국 또는 러시아의 원조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등이 이 책에 담겼다. 일본은 만만히 볼 나라가 아니다. 경제 보복의 원인과 배경을 알고, 일본의 속내를 바로 알고 대처해야만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흔들리지 않고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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