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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8번, "천인 교향곡"의 미국 초연을 이루었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그 100년을 기념해 2016년 3월 공연했던 야닉 네제-세겡과의 실황이 음반으로 발매 된다.
1916년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의 지휘로 이루어졌던 100년전의 영광을 재현하는 귀중한 기념공연으로, 네제-세겡의 유려한 리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곡의 흐름과 우아한 악상의 조화가 빼어나다.
마지막 피날레에서 네제-세겡 특유의 서정미로 이끌며, 오르간과 400명의 합창단이 뿜어내는 감동의 하모니를 놓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