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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선정 동서양 고전 필독서 200선
*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헤세가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주입식 교육을 강요받으며 서서히 파멸해가는 한 소년의 인생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배경 속에 묘사하고 있는 소설!
헤세 자신의 젊은 시절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이다. 헤세는 열세 살 되던 해에 라틴어 학교에 입학하고,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시인이 되고 싶은 열망에 그곳을 탈출해 서점 점원, 시계 공장 노동자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병행했다. 이 책의 주인공 한스의 소년기와 똑같이 닮아 있다. 헤세의 청소년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해서인지, 헤세의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품이기도 하다. 어른들의 기대대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희망을 무시당하고 그토록 좋아하던 자연과 낚시를 멀리하며 성적 위주 교육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소년의 고뇌와 방황을 가슴 아프게 묘사하고, 비인간적인 교육제도에 신랄하게 항의함으로써 당시 독일 교육계에 큰 파문을 던진 작품으로 유명하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이 작품이 쓰이고 백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 아직도 이 소설이 보여주는 비참한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입시 위주, 경쟁 위주의 주입식 교육의 폐해와 부작용으로 얼룩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독일어를 전공한 시인 송영택의 번역으로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다시 펴냈다. 19세기 독일 작은 마을의 서정적인 정취에 흠뻑 젖어보고 싶은 독자들, 주인공 한스의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위로받고 싶은 학생들, 올바른 교육자 상을 고민하며 그려보는 모든 교육계 종사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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