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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들이 각자가 개인문집을 낼만큼 충분한 삶의 두께가 있는데도, 문집의 형태인 이 책에 참여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개인의 책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효과적이지만, 시대정신을 보여 주기에는 미흡하다. 60명의 집필자가 참여해서 자유롭게 쓴 이 문집형태의 책은 각자의 감성과 의견과 경험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전체로서 보여주는 시대정신이 담겨있다. 흡사 한 사람의 도봉산 시를 읽으면, 그의 재능에 감탄하게 되지만, 여러 편의 시를 함께 읽으면, 도봉산에 감탄하게 되는 것과 같다. 우리의 이 책은 장만기 회장께서 45년 간 가꾸어온 인간개발연구원이라는 정원에서 함께 노닌, 동학자들의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 그들은 30대에서 90대에 이르고, 기자, 공무원, 교수, 기업인 등으로 직종이 다르다. 회사원에서 회장까지 직급이 다양하며, 남녀가 섞여 있고, 정치색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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