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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폴리니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최후의 3곡은 이미 70년대 녹음을 통해, 꽉 짜여진 리듬감, 폭 넓은 강약조절, 감수성 깊은 선율과 풍부한 음색의 완벽성으로 대체 불가능한 걸작 음반을 남겼다.
그 후 40여년 동안 무수히 많은 연주를 통해 조금씩 더 깊이를 더해간 노년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베토벤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3곡을 만나게 된다.
첫 녹음을 진행했던 뮌헨의 헤라클레스 홀에서 2019년 9월 열린 콘서트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녹음 수준으로 완성되었다. 본 공연의 전체 실황은 블루레이 영상물로도 발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