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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불능사회에 던지는
호모 커뮤니쿠스들의 유쾌한 처방전!
사람들은 매일 자신이 속한 어느 곳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하고 소통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대화는 형식적이거나 그저 시간을 보내는 수단일 때가 많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정치권에서도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불통의 시대’다.
이 책은 아나운서, 네트워크분석회사 CEO, 카이스트 교수가 만나 대한민국의 소통을 친구들이 모여 수다 떨 듯이 또는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누듯이 한 대화를 묶은 책이다. 소통이라는 큰 주제 아래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저자들은 7번의 대화를 통해 우리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소통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회사는 소통의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이다. 무슨 일이든 소리부터 지르는 부장님에서 할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신입사원까지 모두 자신의 목소리만 높이기 바쁘다. 저자들은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감정이며, 소통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소울 서칭soul searching’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어깨에 힘을 주던 남자들은 집에 돌아가서도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곤 한다. 이때는 중간에 어깨에 힘을 빼는 ‘감압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처럼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불통의 사례들을 제시하며 어떻게 하면 공감하는 소통이 가능한지에 대한 대안들을 찾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진심은 어떻게 전해지는가'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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