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고향 포르투갈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
1979년 리스본에서 태어난 포르투갈의 작곡가 페드로 메리아 고메스, 네 살때 부터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한 그는 런던 왕립 음악원과 포르투갈에서의 교사 생활 이후 웨일스에 거주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기억과 변화 그리고 기다림이라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고향 포르투갈의 정서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2007년과 2018년 사이에 작곡된 그의 실내악 작품들은 이 같은 페드로 페리아 고메스 작품 세계의 특징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특히, ‘기억’(1번 트랙)과 ‘바이올린 소나타’ 2악장(3번 트랙)에서 나타나는 포르투갈 민속 음악은 존 아일랜드가 묘사한 영국 전원 풍경을 닮아있어 눈길을 끈다. 밤의 색깔과 이를 바라보는 인간의 심리적 시각과 흐름을 묘사한 ‘밤의 음악’(11-15번 트랙)의 통찰력과 미묘함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 ‘바이올린 소나타’(2-5번 트랙), ‘타나토스’(6번 트랙), ‘탈출’(7번 트랙), ‘기다림(기대)’(8번 트랙), ‘귀환’(9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6,9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6,9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