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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에 찬 터치, 깊이 있는 스윙감, 역동성 속에 스며드는 정감. 뉴욕에 내린 료 후쿠이가 스승인 배리 해리스의 리듬대와 함께 밥의 진수를 따라간다.
불과 5장의 작품을 남기고 2016년 타계한 료 후쿠이. 이 타이틀은 1999년 녹음된 제4편으로, 당시에 CD만으로 발매되었으며 이번에 LP로 최초 제작되었다.
뉴욕에서 녹음한 이 레코딩은 그의 피아니스트로서의 매력을 남김없이 전하는 쾌작으로,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한 선곡이나 구성, 그리고 물론 플레이에도 의욕과 힘이 넘친다.
확신에 찬 묵직한 터치, 심지와 탄력있는 스윙감, 그리고 역동성 속에 배어있는 정감과 시적 감성을 느끼게 되는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대표곡인 'Mellow Dream'의 재연도 반갑다.